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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경제란(Sharing economy)? 본문
공유 경제(Sharing economy)란?
공유 경제란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해 주고 차용해 쓰는 개념으로 인식하여 경제활동을 하는 것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현재는 "물건이나 공간, 서비스를 빌리고 나눠 쓰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기반의 사회적 경제 모델"이라는 뜻으로 많이 쓰인다.
인터넷과 SNS가 발달함에 따라 시공간의 제약없이도 공유경제가 확산될 수 있었으며,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을 타인과 공유, 교환, 대여함으로써 그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협력적 소비의 일종이다.
최근 큰 인기를 받고 있는 넷플릭스 서비스의 경우도 공유 경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넷플릭스 서비스의 하나의 계정을 여러 사람이 공유하고 비용을 분담해 지불하기 때문이다.
공유경제 현황
- 전 세계적 측면 -
공유경제는 전 세계의 시대적 흐름이다. 세계 공유경제 시장(기업매출 기준)은 미주, 유럽을 중심으로 급성장해 2017년 186억 달러에서 2022년 402억 달러로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 합리적 소비 확산 등으로 인해 소비의 방식(패러다임)이 ‘소유’에서 ‘공유’로 전환되며 공유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최근 이동통신(모바일) 기반의 개인간 실시간 거래환경이 조성되면서 교통·숙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개인간(P2P) 공유경제 모델이 확산되고 있다.
빈 방을 이용한 숙박서비스로 공급자-수요자를 연결하는 '에어비앤비' 플랫폼은 세계적으로 이미 자리를 잡은 공유경제의 본보기이다. 교통분야에서도 '우버' 등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유 플랫폼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 우리나라 측면 -
세계 대비 우리나라의 공유경제 시장은 작으나, 20~30대의 참여도(55%)가 높고, 40대 이상의 관심도(64.7%)도 높아서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2019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서 발표한 ‘상반기 벤처투자 동향’을 보면 벤처투자액은 1조8,996억 원으로 2018년 같은 기간 투자액 1조6,327억 원에 비해 16.3% 증가했다.
2018년 상반기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를 2019년에도 경신했다. 그 중 최근 공유형 주방서비스업 등 공유경제로 각광받고 있는 유통·서비스 분야 투자비율이 전체의 18.8%에 달한다.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27.6%↑)한 것이 특징이다.
2019년 벤처투자 결산결과 공유경제에 대한 투자는 2,761억 원으로 지능형 건강관리(스마트헬스케어)에 이어 두 번째로 투자유치가많이 된 분야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공유주거,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승차공유(모빌리티), 취미공유 플랫폼까지 다양한 공유경제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공유경제 기대효과
공유경제는 단순한 소비 변화를 넘어 혁신성장을 이끌 새로운 서비스 사업 방식이다. 공유경제 활성화를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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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서비스 시장 관련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사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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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편리하게 소비자가 원하는 자산·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후생을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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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청년, 노인 등이 탄력적으로 서비스 공급자로 참여 가능(->사회적 배려 계층의 소득증대와 안정화에 기여)
공유경제 6조건
호주 노동당에서 제시한 공유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6가지 조건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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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려는 주된 자산은 본인의 소유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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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서비스는 좋은 급료와 노동 환경을 제공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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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들은 공정한 세금을 지불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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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안전을 위해 적절한 보호 조치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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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접근권이 열려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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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에 따라 운영돼야 함
ko.wikipedia.org/wiki/%EA%B3%B5%EC%9C%A0_%EA%B2%BD%EC%A0%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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