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FY] 싸피 9기 전공자 합격 후기

[SSAFY] 싸피 9기 전공자 합격 후기

출처 : ssafy 홈페이지

 

 

📅 SSAFY 9기 모집 일정

• 지원서 접수 : 22.10.24(월) ~ 22.11.07(월)
• 에세이 작성 : 22.11.08(화) ~ 22.11.19(토)
• 코테 : 11.20(일)
• 인터뷰 : 12.12(월) ~ 12.16(금)
• 결과 발표 : 12.22(목)

 

 

😉 지원동기

취준생으로서 싸피의 취업지원 서비스와 교육지원금을 보고 지원하게 되었다.

 

 

 

 

🙄 준비 과정 및 후기

요약해서 준비기간을 말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 에세이 작성 : 2시간
• 코테 : 준비 X
• 인터뷰 : 2~3시간

내가 생각해도 이래도 될까 싶을 정도로 준비를 많이 안했다. 변명 아닌 변명을 하자면 네이버 부스트캠프와 막학기를 병행하고 있었고 취준도 조금씩 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 싸피 입과 준비는 우선순위에서 많이 아래쪽이었다. 그래도 내가 생각한 각 전형 과정에 대한 포인트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에세이 작성

에세이 작성의 경우 싸피가 내가 일하고자 하는 회사가 아닌 교육기관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에세이에서 내가 어떤 경험을 했었는지를 자랑하듯 나열한다거나 많은 경험을 다 담으려기 보다는 하나의 경험이라도 에세이로 잘 풀어낼 수 있는 경험을 정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경험 속 내가 부족했던 부분이 뭐였는지, 어떻게 극복하려고 노력했는지에 대한 과정을 풀어갔고 '이런 경험을 하니 어떤 부분이 부족한 걸 느낄 수 있었다. 싸피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 성장하고 싶다.' 라는 식으로 에세이를 마무리했다.

 

 

코테

이미 기초적인 코테 준비는 되어 있었기 때문에 따로 코테 준비를 하진 않았다. 전공자의 경우 코테를 오전, 오후 나눠서 보는 식이었는데 난이도가 천차만별이었던 것 같다. 나는 쉬운 편에 해당하는 시간 대에 속해서 '혹시 숨은 의도가 있나?', '조건처리 빠진게 있나?'하고 계속 나를 의심했었다.

입과 후 다른 분들과 얘기를 해보니 프로그래머스 기준 레벨 2는 무난하게, 레벨 3은 슬쩍슬쩍 풀 수 있는 정도면 크게 문제 없을 것 같다. 프로그래머스, 백준, swea 어디서 코테 준비를 해도 상관은 없지만 싸피 코테가 swea 사이트의 환경과 유사하기 때문에 한번쯤은 사전 방문?느낌으로 경험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인터뷰

부캠 플젝 막바지 단계였기 때문에 너무나 바빴고 인터뷰 당일 새벽에 급하게 2~3시간 준비했었다. 싸피 인터뷰에 PT 발표도 있는데 이 부분은 다른 기업 PT 면접 준비를 하며 봤던 자료를 다시 보는 식으로 준비했다. 클라우드, 메타버스, 블록체인, 인공지능, 5G 등의 IT 관련 키워드에 대한 개념, 장단점, 키워드에 대한 나의 생각 등이 정리되어 있던 자료였다. 준비를 하며 관련 키워드를 검색할 때 전환, 혁신, 부정 등의 키워드를 조합해서 검색하니 장단점과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PT 면접 외 지원서,에세이,인성 기반 면접을 위해서는 다른 기업 면접 준비했던 자료를 참고했고 싸피에 맞춰 나올 수 있는 예상 질문들에 대해서만 따로 더 준비했다. 싸피에 맞춰 답변해야 할 예상 질문은 아래와 같다.

 

내가 예상했던 질문들

• 자기소개
• 지원동기
• 협업 경험&갈등 관련
• 성격 장단점
• 입과 후 어떤 식으로 교육에 임할 것인지
• 싸피 입과하고 프로젝트 진행시 팀장과 팀원 중 뭘 하고 싶은지와 그 이유
• 어느 분야(산업)의 개발자로 일하고 싶은지
• 마지막 할 말

 

 

+) 인터뷰 복장에 관하여

인터뷰 복장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나는 니트 안에 셔츠 받쳐입고 슬랙스 입고 인터뷰를 보았다. 막상 가보니 진짜 프리한 복장을 입고 오신 분들도 많았다. 개인적으론 교육 입과를 위한 면접이니 정장까지 입을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셔츠, 블라우스 정도면 단정해보이는 것 같다. (후드티는 좀..😅)

 

 

 

 

✨ 마무리

혹시나 이 글을 보고 '뭐야 이정도만 준비해도 되나 보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까 한편으로 걱정이 된다. 나는 이미 다른 회사 면접을 준비하며 어느 정도 내 경험이라던지 다른 인성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이 정리되어 있었고 PT 면접도 준비를 해보았었다. 그렇기 때문에 싸피 입과에 맞춰서 답변해야 하는 부분만 정리하는 식으로 준비했다.

만일 면접 경험이 없다거나 자신이 없다면 면접 스터디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생소한 PT 면접에 대해서도 스터디원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아는 것이 더 많아지고 돌발 질문에 대한 대처 방법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알게 모르게 말할 때 가지고 있는 안좋은 태도, 습관, 반복하는 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